오전 내내 이곳 저곳을 쏘다녔다. 집을 나설 때의 계획은 3시까지 쏘다니고(?) 귀가할 계획이었는데,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고 꼬드기신 분이 계셨다. 식사가 커피로 이어졌다. 헤어질 때의 시간을 보니 오후 3시 반이 지나 있었다. 그때부터 쏘다니기 시작하면 어두워질 것 같아, 바로 집으로 향했다.
모처럼 한가한 저녁 시간이다.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궁리를 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