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TV가 제작한 <나라 밖에서 찾은 나의 나라 - 뉴욕한인교회 100년> 시사회 취재차 뉴욕 프라미스교회에 다녀왔다. 눈이 내릴 거라는 예보가 있어 집으로 돌아오면서 바로 우체국으로 향했다. 오늘밤에 눈이 많이 내리면, 내일은 우체국에 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 사서함을 열었더니 제법 여러 통의 우편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필요한 때에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신다. 이번에도 그러셨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귀한 책들을 선물 받았다. 버지니아에 살고 계시는 조기호 목사님께서 <일이관지하는 다니엘>과 <환상을 보고 해석하는 다니엘>을 보내 주셨다. 두 권 모두 조 목사님께서 쓰신 책들이다. "'정론직필'을 위해 수고하시는 목사님께 이 책을 드립니다" 라는 글을 써서 보내주셨다. 감사드린다. 조 목사님과는 아직은 대면하여 뵌 적은 없다. 페이스북에서 종종 소통하는 사이이다. 옳곧은 목사님으로 나에게 자리하고 계신다.
오늘밤부터 눈이 많이 내릴 거란다. 내일 휴무하는 곳들도 있고, 내일 가지려던 행사를 연기한 곳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