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가 창립됐다. 뉴욕목사회(회장 김명옥 목사)가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목회자들이 만든 단체이다. 뉴욕목사회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그 문제를 만든 사람들이 새로운 단체를 만드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뉴욕목사회가 이 모양이 된 것은 박태규 목사, 이준성 목사, 김진화 목사 때문이다. 그런데, 박태규 목사와 이준성 목사가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에 속해 있다. 문제를 만들어 놓은 사람들이 따로 나와 '깨끗한' 단체를 만들겠다니 이해가 되는가?
창립은 했는데, 생각들이 모두 다른 것 같다. 시작과 동시에 자중지란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창립총회 취재를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기사 작성을 서둘러야 했다. 내일도, 모레도, 주일에도, 월요일에도, 화요일에도 취재 일정이 있다. 일을 미룰 수 없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