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깨다를 반복하다 새벽 3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 앞에 앉았다. 노가다를 하다가 새벽 기도 시간에 맞추어 교회에 갔는데, 자꾸만 눈이 감겼다. 설교가 끝났을 때,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눈을 좀 붙이고 싶었다. 집에 돌아와 자리에 들었는데, 잠이 들지 않았다. 1시간 정도를 또 뒤척이다 털고 일어나 버렸다.
오후 8시 40분이다. 노가다를 마쳤다. <복음뉴스> 창간호부터 11호까지 게재된 글들 - 뉴스 제외 - 모두를 복음뉴스 웹싸이트 "종이 신문" 게시판에 올렸다. 몇몇 글은 너무 길어서 게시판의 수용(?) 한계를 벗어나 있었다. 댓글난에 이어서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