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날이자 주일이다. 몇 주 전부터 생각해 온 대로, 리셋을 했다.
오후에 아내와 함께 오버펙 공원으로 향했다. 어제 걸었던 코스를 그대로 걸었다. 1시간 50분 동안 11,600여 보를 걸었다. 아내가 힘들어 하면, 중간에 아내를 집에 데려다 주고 다시 가서 걸을 생각이었는데, 아내가 끝까지 버텨(?)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