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임시총회 관련 기사를 읽고 "실망"하셨다는 분께 "많은 독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기삿거리를 많이 제공해 주는 뉴저지교협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라는 답을 드렸다.
기자는 소설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 기자는 보여진 것을, 보아온 것을, 본 것을 쓰는 사람이다. 좋은 모습을 보았으면 좋은 모습을 쓰고, 잘못된 모습을 보았으면 잘못된 모습을 쓴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으면 칭찬하는 기사를 쓰고, 옳지못한 모습을 보았으면 비판하고 야단치는 기사를 쓴다. 그것이 언론의 역할이다.
기독언론이라고 해서, "복음"뉴스라고 해서 잘못된 일들을 사실과 다르게 미화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일반 언론이건, 기독 언론이건 똑같이 지켜야 하는 언론의 기본 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