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회가 없는 날인데, 일찍 일어났다. 오전부터 취재 일정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만큼 일을 하고 나가야 할 것 같아서였다. 일어나면서 계획한 만큼의 일은 했다. 6시 28분이다.
오전 11시부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제90회 뉴욕노회 제1차 임시노회가 있었다. 안건이 간단해서 일찍 끝났다. 모든 참석자들이 '미즈미'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근자에 샤부샤부를 자주 먹는다.
뉴욕만나교회로 향했다. '성경, 빅 픽처를 보라!' 세미나 취재를 위해서였다. 강의중에 수긍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있었다. 끝까지 있고 싶은 마음이 없어, 쉬는 시간에 자리를 떴다.
집에 돌아와 어제 있었던 에벤에셀선교교회의 은퇴, 집사 안수 및 권사 임직 예배 관련 기사 작성에 매달렸다. 아침에 상당 부분 작업을 해 놓았기 때문에, 저녁 이른 시간에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