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0 2,076 2022.06.17 22:25

네이버플러스에서 Housing 관련 설명회가 있었다. 대기 기간이 긴 Senior Housing 보다는, 비교적 대기 기간이 짧은 Affordable Housing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해 주셨다.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오후 4시에 복음뉴스 제13호를 인쇄소에서 인수했다. 늘 여 장로님과 함께 인수해서, 장로님은 플러싱으로, 나는 뉴저지로 향하는데, 오늘은 나 혼자 인수했다. 장로님께 가족 관련 모임이 있으셨다. 장로님께서는 내일 아침 일찍 인수하시기로 하였다.

 

뉴욕에 갔다가 FDR을 이용하여 뉴저지로 돌아올 때마다 얌체족들을 만난다. EXIT 24로 이어지는 3차선 도로의 왼쪽 차선은 Amsterdam Ave.으로 진입하는 차선이고, 중앙 차선은 GWB로 진입하는 차선이고, 오른쪽 차선은 Dyckman St.로 진입하는 차선이다. 왼쪽 차선과 가운데 차선은 차가 엄청 밀리는데, 오른쪽 차선은 비교적 한가하다. 왼쪽 차선이나 중앙 차선으로 진입해야 하는 운전자들 중 몇몇 얌체족들이 오른쪽 차선으로 달려와서 중앙 차선으로 끼어들기를 한다. 자기네들은 머리를 쓴다고 그런 얌체짓을 하는 것이겠지만, 왼쪽 차선과 중앙 차선으로 주행하는 사람들이 얌체짓을 할 줄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다. 할 줄 알지만, 해서는 안되는 일이니까 안 하는 것이다. 오늘 인쇄소에 갔다 오는 길에도 그런 얌체들을 여럿 만났다. 내 차 앞에서 끼어 들려고 깜박이를 켜기에, 내가 내 앞차에 바짝 붙어서 끼어들지 못하도록 막아버렸다. 난 얌체짓 하는 인간들은 용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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