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을 받쳐 들고, 집 근처에 있는 Snack Stop으로 향했다. 오전 7시에 미팅이 있었다. 맛있는 아침 식사도 대접 받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오전 8시 50분에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보내셨다. 오늘부터 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뉴욕교협 회관에서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를 위한 비상 기도회'를 갖는다는 내용이었다. 가지 못했다. 내가 메시지를 확인한 때가 9시 반이 가까왔을 때였다. 준비를 해서 출발을 하면, 제 시간에 도착하는 것은 불가능한 시간이었다. 내일은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야 하는 날이다.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한번 가봐야겠다.
천둥 소리가 크게 나며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외부 일정이 없어 다행이었다.
복음뉴스 창간 5주년 및 종이신문 발간 1주년 감사 예배 순서지의 초안을 인쇄소에 전송했다. 몇 가지 보충할 내용만 보내드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