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후반기를 시작하는 첫날이다. 새벽 기도회에 가면서 반소매 셔츠를 입었다. 어제까지는 긴소매 상의를 입고 갔었다.
오후 2시 33분이다. 뉴욕에 다녀왔다.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2차 준비 기도회가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 목사)에서 있었다. 들어가서는 안되는, 사용해서는 안되는 - 저작권 관련 사항은 아니다 - 이미지가 포스터 시안에 사용되어 있었다. 뉴욕교협 관계자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광고 시간에 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님께서 시정하겠다고 약속을 하셨다. 공개적으로 시정을 약속하셨으니, 그 문제를 기사화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교협측의 설명에 따르면, '그 문제'는 교협과는 무관하게 발생한 일인 것 같다. 하지만, 문제가 됐을 때의 책임과 비난은 교협이 감수해야 할 사안이다.
10시 반이다. 부지런히 일을 한 덕분에, 오늘 해야할 일은 모두 마쳤다. 평안한 마음으로 자리에 들 수 있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