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0 345 10.11 17:09

귀한 자리에 초대를 받았는데, 가지 못했다. 뉴욕에 가면, 족히 5시간은 써야 할텐데, 그럴 여유가 없다. 

 

나와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행동하는, 나의 복사판이 하나 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요즘 나의 삶이다. 한 가지 일을 마치고 나면 또 다른 일이 생기고, 그 일을 마치고 나면 또 다른 일이 생긴다. 분명 힘이 들고 피곤하지만, 할 일을 주시니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할 만 하니 일을 맡기시는 것이라고 믿는다. 맡기시는 일이 작은 일이건 큰 일이건, 그 일에 충성할 때 '잘 하였도다 충성된 종' 이라고 칭찬하실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충성된 종' 이라고 칭찬을 받아야 천국 잔치에 참여할 수 있다. 천국 잔치에 참여할 수 없다면, 이 땅에서의 모든 수고가 헛 일이 되고 만다.

 

할 수 없는 일이 있고, 할 수 있지만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키려고 애쓰는 것들 중의 하나는, 할 수 있지만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49 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10.15 344
3248 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10.14 348
3247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10.13 361
3246 2025년 10월 12일 주일 김동욱 10.12 435
열람중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10.11 346
3244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10.10 463
3243 2025년 10월 9일 목요일 김동욱 10.09 332
3242 2025년 10월 8일 수요일 김동욱 10.08 377
3241 2025년 10월 7일 화요일 김동욱 10.07 368
3240 2025년 10월 6일 월요일 김동욱 10.06 342
3239 2025년 10월 5일 주일 김동욱 10.05 446
3238 2025년 10월 4일 토요일 김동욱 10.04 337
3237 2025년 10월 3일 금요일 김동욱 10.03 450
3236 2025년 10월 2일 목요일 김동욱 10.02 478
3235 2025년 10월 1일 수요일 김동욱 10.01 391
3234 2025년 9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09.30 467
3233 2025년 9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9.29 370
3232 2025년 9월 28일 주일 김동욱 09.28 470
3231 2025년 9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9.27 404
3230 2025년 9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09.26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