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바쁜 날이었다. 오전 10시에 뉴저지한인목사회 정기총회가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11시에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2024년 정기총회가 뉴저지영광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있었다.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취재를 마치고, 바로 뉴저지영광장로교회 교육관으로 향했다. 예배가 막 끝나고 있었다. 회무 처리는 점심 식사 후에 하신다셨다. 나로서는 다행이었다. 취재를 모두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2시 40분이었다. 거의 그로키 상태였다.
두 분 목사님과 통화를 했다. 한 분과는 제법 오랫동안 통화를 했다. 통화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이 없었다.
조금 자고 일어나서 오늘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기 시작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강현석 선배(장로)님이셨다. SOS를 요청하셨다. 하늘 같은 선린상고 선배님의 부탁이시니...
10시다. 이제 자야겠다. 오늘 하지 못한 일은 내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