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0 2,036 2023.03.17 08:56

3월도 벌써 하순을 향하여 달려간다. 참 빠르게 시간이 흘러간다. 우리에게 시간을 조절하거나 조종할 수 있는 힘이 없으니, 시간이 가는대로 따라가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흘러가는 시간의 바퀴속에 쌓여지는 후회의 양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애를 쓰지만, 그것 또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순간순간 내려지는 판단이 바른 것이기를 기도하며 살아간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현관문 밖에 나가 보질 않았다. 식사 시간을 제외하곤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29 2025년 3월 9일 주일 김동욱 03.09 239
3028 2025년 3월 8일 토요일 김동욱 03.08 302
3027 2025년 3월 7일 금요일 김동욱 03.07 238
3026 2025년 3월 6일 목요일 김동욱 03.06 243
3025 2025년 3월 5일 수요일 김동욱 03.05 353
3024 2025년 3월 4일 화요일 김동욱 03.05 263
3023 2025년 3월 3일 월요일 김동욱 03.03 303
3022 2025년 3월 2일 주일 김동욱 03.02 274
3021 2025년 3월 1일 토요일 김동욱 03.01 286
3020 2025년 2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02.28 271
3019 2025년 2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02.27 272
3018 2025년 2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02.26 280
3017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02.26 257
3016 2025년 2월 24일 월요일 김동욱 02.24 311
3015 2025년 2월 23일 주일 김동욱 02.23 290
3014 2025년 2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02.22 285
3013 2025년 2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02.21 315
3012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김동욱 02.20 316
3011 2025년 2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02.19 321
3010 2025년 2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02.18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