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에 김종국 목사님 모친 고 김신길 권사님의 추모 예배와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연주회의 일정이 겹친다. 고 김신길 권사님의 추모 예배에 참석하기로 일찌감치 결정을 했다. 김종국 목사님 내외분과의 관계성을 생각해도 당연히 그러해야 하고, 또 좋은 자리와 아픈 자리의 일정이 겹칠 때는 아픈 자리에 함께 하는 것이 바른 자세이다.
1년 2개월 여 만에 보는데도 아정이(김성욱 집사님의 딸)가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새언약교회의 옛교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이어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