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취재 일정을 오전 7시로 잘못 알아, 새벽에 1시간을 일찍 일어났다. 교회에서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바로 취재 현장으로 향할 생각이었다. 헛탕을 치지 않도록 깨우쳐 주심에 감사드린다. 아침 식사를 할 시간도, 점심 식사를 할 시간도 없을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뉴욕으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제51회기 뉴욕목사회 정기총회가 오전 10시부터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정확히 만 한 달만에 뉴욕에 취재를 갔다. 총회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프라미스교회에서 제공한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서둘러 유영교회(담임 장병근 목사)로 향했다. 뉴저지교협이 주최하는 '공동체성경읽기' 성경 세미나 취재를 위해서였다.
유영교회에 도착하니 열 명 남짓한 분들이 자리에 앉아 영상(?)을 시청하고 있었다. 강의가 원격으로 - Zoom을 이용하여 - 진행되고 있었다. 30분 정도 앉아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뉴저지장로연합회 주최 제10차 영적 대각성 기도회에 취재를 다녀왔다. 20명 남짓한 사람들이 참석했다. 정일권 장로님께서 회장이셨을 때는 보통 35명 정도가 참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