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Friday다. 물건들을 싸게 파는 날인데, 특별히 뭔가를 사야할 것이 없으니 나에게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날이다.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에는 그칠 거란다.
고 피터 아지망 선교사님의 장례 예식이 오후 7시에 주예수사랑교회에서 있었다. 미국에 살고 있는 고인의 가족들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고인과 개인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주예수사랑교회에 취재를 갔을 때 몇 차례 만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