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에는 교회를 가지 못했었다. 뉴욕에 있는 다드림선교교회(담임 Grace Cho 전도사)의 주일 예배에서 설교를 했었다. 2주만에 교회를 가는데, 제법 오랫만에 교회를 가는 것 같았다. 설이라고 권오란 사모님께서 친교 식사로 떡국을 준비하셨다. 모두들 한 그릇씩 먹었는데, 나만 두 그릇을 먹었다.
교회에서 돌아와 바로 책상 앞에 앉았다. 어제 있었던 뉴욕장로연합회 2023년 신년감사예배 관련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서였다. 감사하게도 5시 전에 모두 마칠 수 있었다.
뉴욕교협 신년감사예배와 뉴저지장로연합회 제11회 영적대각성기도회가 뉴욕과 뉴저지에서 각각 오후 5시에 시작된다. 두 군데 모두 가지 않기로 했다.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