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초저녁 잠이 많아진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도 나이가 들었나 보다. 9시도 되기 전에 졸음이 밀려 온다. 새벽 2시 쯤에 눈이 떠진다. 오늘 새벽에도 그랬다. 2시 쯤에 일어나서 1시간 남짓 성경을 읽다 다시 잠을 자고, 4시 쯤에 일어나서 또 그러고, 7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 식사를 하고, 어제 있었던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신년예배 및 제7회기 시무식 관련 기사를 작성하여 올렸다. 점심 식사를 하기 전에 모두 마칠 수 있어 감사했다.
뉴욕장로연합회(회장 황규복 장로) 2023년 신년감사예배에 취재를 다녀왔다. 예배만 드리고, 저녁 식사를 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토요일 밤 시간이라서 정체 구간이 없었다.
정확히 두 달 전에, 2022년 11월 21일에 결심을 한 것이 있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1시간, 일주일에 7시간은 성경을 읽는다. 지금까지 통독한 것은 제로로 돌리고, 새로 100독을 한다. 지난 두 달 동안 그 결심을 지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1독 하는데, 정확히 2개월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