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가 되면 복음뉴스를 위한 후원금을 전해 주는 교회가 있다. 뉴저지에 있는, 성도들의 숫자가 그리 많지 않은 교회이다. 몇 년째 후원금을 보내주는 교회이다. 금년에는 예년에 보내 주시던 후원금의 갑절을 보내주셨다.
"뉴욕교협으로부터 핍박을 당하고 계시는데, 저희들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공동의회에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라고 알려오셨다. 이런 격려를 받을 때 힘이 난다. 나 혼자 맞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용기가 솟아 오른다.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일시적인 불이익을 당할지라도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복음뉴스를 창간하던 날 "휘어지느니 부러져버리겠다"고 다짐했었다. 그 다짐을 다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