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끼 모두를 밖에서 먹었다. 오늘도 강유남 목사님과 이상관 목사님 덕분에, 나도 덤으로 후한 대접을 받았다. 아침 식사는 황정옥 목사님께서, 점심 식사는 김기 권사님께서, 저녁 식사는 김환창 장로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이상관 목사님 일행과 5일을 함께 했다. 제법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상관 목사님께서 내일 주예수사랑교회의 주일 예배에서 설교를 하시지만, 나는 함께 할 수가 없다. 나에게 선약이 있다. 거기에 관해서는 내일 저녁에 쓰려고 한다.
오늘 저녁에 이상관 목사님 일행과 작별 인사를 했다. 이 목사님 일행은 내일 오후에 버지니아로 이동하신다. 그곳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시고, 목요일 오후에 뉴저지로 돌아오신다. 금요일에 한국으로 돌아가실 예정이다. 목요일에 다시 뵐 수 있을런지 알 수가 없기에, 오늘 작별 인사를 드렸다.
이상관 목사님도, 강유남 목사님도 작년에 죽음 앞에까지 가셨었다. 두 분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주님께서, 두 분을 더욱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