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는 잠을 좀 잤다. 주사를 맞은 곳의 통증이 조금 완화되었다.
뉴욕으로 향할 때는, 점심 식사 후에 바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 생각이 빗나갔다. 오전에 끝날 것이라고 예고(?)되었던 강의가 점심 식사 후에도 계속되었다. 뉴욕에서의 일정이 끝난 후, 이상관 목사님 일행과 함께 뉴저지로 이동했고, 저녁 식사까지 같이 했다. 집에 돌아오니 7시였다. 해야할 일은 태산이고, 몸은 피곤하고... 그래도 해야 하는 일이니,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