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떠져 시간을 보니 새벽 4시다. 알람은 4시 50분에 셋팅되어 있다. 그냥 일어났다. 잠을 자는 사이에 들어온 이메일과 카톡을 확인하고, 처리해야 할 일들을 마무리했다.
월요일과 토요일은 집에서 새벽 기도를 하는 날이다. 가끔 집 근처에 있는 교회에 가기도 한다.
LA 노회의 이재성 목사님께서 위독하시다는 메시지가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단톡방에 올라와 있다. 긍휼하신 하나님께서 이 목사님을 치료해 주시길 기도한다.
강유남 목사님 내외분, 방영숙 사모님(주진경 목사님의 부인), 조옥순 집사님(주예수사랑교회)을 모시고 예닮원(뉴저지장로교회 오클랜드 성전)에 다녀왔다. 김환석 장로님(뉴저지장로교회)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그곳에서 김성민 목사님 가족을 만났다. 얼마나 반가왔는지! 김성민 목사님은 나와 함께 목사로 임직하셨다. 상당히 오랫만에 만났다. 건강하신 모습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