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인갑 목사님 하관 예식이 오전 11시에 Laurel Grove Cemetery @Totowa, NJ 에서 열린다.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께서 고 박인갑 목사님의 하관 예식에 참석하셨다. 몸이 불편하심에도 강유남 목사님께서도 참석하셔서 이우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시고, 유족들을 위로해 주셨다.
하관 예식에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강유남 목사님을 댁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 돌아와서 서둘러 하관 예식 관련 기사를 작성했다. 하관 예식 관련 기사는 뉴욕일보에 송고하지 않았다. 조문 예식과 발인 예식 관련 기사가 오늘자 신문에 실렸는데, 또 고 박인갑 목사님 관련 기사를 송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오후 3시에 집을 나서 팰리세이드교회로 향했다. 김선희 전도사 목사 임직식 취재를 위해서였다. 임직식 취재를 마치고 바로 집으로 향했다. 친교 식사를 같이 할 시간이 없었다.
집에 도착하니 6시였다. 서둘러 저녁 식사를 하고, 아내를 학교에 내려 주고, 뉴저지동산교회로 향했다. 이영희 전도사 초청 전도 집회 취재를 위해서였다. 홍인석 목사님을 또 만났다. 고 박인갑 목사님 장지에서 만났고, 김선희 전도사 목사 임직식에서 만났고, 또 만났다. 오늘 세 차례나 만났다.
취재를 마치고 학교로 향했다. 학교에 도착하니 9시 반이었다. 아내의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럈다가, 아내와 함께 집에 돌아오니 10시 15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