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은 참 힘든 밤이었다. 주사를 맞고나면, 늘 겪는 일이다. 이번에는 얼마 동안이나 고생을 하려는지 모르겠다. 적게는 3~4일, 보통 일주일을 힘들게 보내야 한다.
새언약교회(담임 김종국 목사)에 다녀왔다. '오이코스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음악회' 관련 기자 회견 취재를 위해서였다. 김종국 목사님, 박은숙 권사님, 김성욱 집사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김종인 총장님, 남한나 목사님도 만났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영상 편집을 시작했다. 영상을 엎로드하고, 텍스트 기사 작성도 마쳤다. 몸은 '쉬라'는 신호를 계속 보내 왔지만, 내일 음악회가 있기 때문에, 기사를 오늘 올리지 않으면 기사의 효과가 '꽝'이 되기 때문이다. 모두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이제 쉬어야겠다. 7시 4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