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뉴욕에 취재를 가려던 계획을 포기했다.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강행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하루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칭찬도 같이 하는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같이 사는 세상이니, 비판을 받을 사람도 있고, 칭찬을 받을 사람도 있을텐데, 왜 그 사람들의 눈에는 비판의 대상들만 보이는 걸까? 왜 자기의 생각은 항상 옳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항상 그르다는 것일까? 옳고 그름에 대한 자기 자신의 기준이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을 왜 하지 못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