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을 20분 쯤 지난 시간이다. 어젯밤에 9시가 조금 못되어 잠자리에 들었었다. 두 시간 정도를 곤히 잔 것 같다. 눈을 뜨니 11시가 조금 못된 시각이었다. LA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 내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내셨고, 내가 잠에서 깨어나 답을 드렸기 때문에, 내가 깨어 있는 것을 알고 계신 분이셨다 - 책상 앞에 앉았다.
오전 1시 쯤에 다시 자리에 들었다. 얼마나 잤나? 눈이 떠졌다. 3시 반이었다. 다시 책상 앞에 앉았다. 5시 쯤에 다시 자리에 들었다.
7시에 완전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전 7시의 기온이 59도(섭씨 15도)란다. 낮 기온이 87도(섭씨 30.5도)까지 올라갈 거란다.
Branch Brook Park @Newark에 다녀왔다. 벚꽃이 모두 진 건지, 아직 개화를 하지 않은 건지, 거의 눈에 뜨이지 않았다. 실망(?)을 안고 귀가했다.
오랫만에 '걷기' 운동을 했다. 매일 하려고 하는데, 취재 일정이 협조를 하려는지 모르겠다. 다행히(?) 요즘엔 뉴욕 교협 관련 예배나 행사가 거의 없고, 또 내가 그곳에는 가지를 않으니까 날씨만 궂지 않으면,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