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Radiology @Teaneck에서 연락이 왔다. 내일로 예정되었던 MRI 촬영 약속을 취소한다는 통고였다. 보험 회사에서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단다. 다음 주에나 촬영을 해야할 것 같다.
퇴근해 온 아내가 물었다. "혼자 집에 계시면 답답하지 않으세요?" 난 혼자 머물 때 답답함을 느끼거나 그러질 않는다. 외출할 일이 없으면, 책상 앞에 앉아 책 - 주로 성경 - 을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 오늘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