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들과 함께 맨해튼 관광에 나섰는데, 도로에 정체가 심해 다닐 수가 없었다. Battery Park에서 사진 몇 장 찍고 - 물론 나는 자동차에 남아 있었다 - 차를 돌려야 했다. Hamilton Park에 들러 건너편에 보이는 맨해튼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Garden Shabu로 향했다. 오늘 아침 식사는 양경욱 목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는데, 점심 식사는 홍성표 목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내년을 기약하며, 작별을 해야할 시간이었다. 총회를 위하여 금년에도 어김없이 수고하시고 헌신하신 강유남 목사님 내외분, 황용석 목사님, 장인호 집사님께 감사드린다. 김상웅 목사님의 수고도 컸다.
내가 다리가 아파 마음껏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미안했지만, 그만큼이라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고, 특별히 정바울 목사님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
해야할 일은 내일 해야겠다. LA와 Denver로 돌아가시는 분들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