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목사님 내외분, 배광수 장로님, 내가 성함을 모르는 집사님 한 분 - 월남전 참전 전우회 회장님이신데 참된교회에 출석하고 계시다고 들었다 - 과 빵과 커피로 아침 식사를 하며,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빵집에 오신 오대석 목사님께서도 합석하셔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눈 이야기들을 모두 이곳에 옮길 수는 없지만,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지, 왜 자정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없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화가 치밀어 올랐다. 썩을대로 썩어 있었다.
이병준 목사님 내외분의 섬김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국제복음개혁신학교(총장 김득해 목사) 2023학년도 가을학기 개강 예배 및 개강 특강에 취재를 다녀왔다. 12시 반 쯤 도착해서 오후 6시가 가까울 때까지 5시간 반 가까이 의자에 앉아 있었더니 피로가 밀려왔다. 끝나자마자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쉬고 싶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공개 강좌의 취재는 승진이에게 부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