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4일 금요일

김동욱 0 1,347 2023.08.04 08:41

7시 20분에 일어났다. 어젯밤에 11시 쯤 자리에 들었으니 8시간 정도를 잔 것 같다. 잠을 자는 동안에 보통 서너 차례 깨어나곤 하는데, 어젯밤에는 한번 밖에 깨지 않았다. 모처럼 숙면을 취했다. 감사하다.

 

은목회의 정창수 목사님과 한성개혁교회의 송호민 목사님, 예수생명교회의 김요셉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사랑과 기도의 빚을 진다. 오전 8시 40분이다.

 

11시 45분 이후에는 물도 마셔서는 안된다는 지시를 3분을 어겨 물을 마시고, 12시 10분에 집을 나섰다. 병원에 도착하니 정창수 목사님께서 먼저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다. 정창수 목사님께서 예배를 인도해 주시고, 두어 시간 이상을 내 곁에 머물러 주셨다.

 

2시 45분으로 예정되었던 수술이 많이 늦어졌다. 내가 수술실 안으로 인도된 것이 5시 10분이었다. 

 

회복실에서 눈을 뜨니 밤 10시였다. 30분 정도 이런저런 질문에 답을 하고, 병실로 인도되었다.

 

병원 전체가 5성급 호텔 같았다. 아내는 병실에 남고, 승진이는 자정이 가까이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두 사람의 수고가 참으로 컸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13 2023년 8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2023.08.18 1619
2512 2023년 8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2023.08.17 1685
2511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2023.08.16 1354
2510 2023년 8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2023.08.15 1514
2509 2023년 8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2023.08.14 1458
2508 2023년 8월 13일 주일 김동욱 2023.08.13 1444
2507 2023년 8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2023.08.12 1632
2506 2023년 8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2023.08.11 1467
2505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2023.08.10 1424
2504 2023년 8월 9일 수요일 김동욱 2023.08.09 1342
2503 2023년 8월 8일 화요일 김동욱 2023.08.08 1404
2502 2023년 8월 7일 월요일 김동욱 2023.08.07 1358
2501 2023년 8월 6일 주일 김동욱 2023.08.06 1414
2500 2023년 8월 5일 토요일 김동욱 2023.08.05 1422
열람중 2023년 8월 4일 금요일 김동욱 2023.08.04 1348
2498 2023년 8월 3일 목요일 김동욱 2023.08.03 1266
2497 2023년 8월 2일 수요일 김동욱 2023.08.02 1373
2496 2023년 8월 1일 화요일 김동욱 2023.08.02 1438
2495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김동욱 2023.07.31 1623
2494 2023년 7월 30일 주일 김동욱 2023.07.3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