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김동욱 0 198 11.10 08:58

새벽 3시에 일어났다.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었는데, 다시 잠이 들지 않았다. 잠자기를 포기하고, 책상 앞에 앉았다. 바빠서 쓰지 못했던, 기사들을 몇 건 써서 게재했다. 아직도 써야할 기사들이 몇 건 더 있다. 이번 주에 병원 약속이 4군데 - 내가 두 군데, 아내가 두 군데 - 있고, 뉴욕엘 두 차례 가야 한다. 뉴욕엘 한 번만 가야할 것 같다.

 

오전에 아내와 함께 Samuel Bae, MD 오피스에 다녀왔다. 아내의 위 내시경 검사와 장 내시경 검사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서였다. 약간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수술이나 다른 조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좋은 소식"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매일 복용하고 있는 위장약을 이틀에 한 번씩 복용하고, 야채 섭취량을 늘리라며, "1년 후에 뵙지요!" 라셨다. 의사가 3개월, 4개월 후가 아닌 6개월, 1년 후에 보자는 이야기가 상태가 좋다는 의미이다.

 

오후에는 Oscar Vazquez, MD 오피스를 방문했다. 아내가 어깨에 통증이 있어, MRI를 찍었는데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서였다. 지금 수술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니,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을 계속 먹으라며,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아 주었다.

 

오후 6시 20분이다. 신학교에 가서 근무를 해야 한다. 피곤해서 쉬어야 하는데... 그래도, 근무는 해야지! 언제쯤 학교 일에서 손을 뗄 수 있을까?

 

기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이 32도(섭씨 0도)까지 떨어질 거란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76 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11.12 146
열람중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김동욱 11.10 199
3274 2025년 11월 9일 주일 김동욱 11.10 155
3273 2025년 11월 8일 토요일 김동욱 11.08 176
3272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김동욱 11.07 172
3271 2025년 11월 6일 목요일 김동욱 11.06 174
3270 2025년 11월 5일 수요일 김동욱 11.05 195
3269 2025년 11월 4일 화요일 김동욱 11.04 203
3268 2025년 11월 3일 월요일 김동욱 11.03 221
3267 2025년 11월 2일 주일 김동욱 11.02 201
3266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김동욱 11.01 222
3265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김동욱 10.31 201
3264 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김동욱 10.30 235
3263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김동욱 10.29 222
3262 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10.28 214
3261 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10.27 276
3260 2025년 10월 26일 주일 김동욱 10.26 302
3259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김동욱 10.25 241
3258 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10.24 418
3257 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10.23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