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9일 금요일

김동욱 0 867 05.09 19:49
결과적으로 육귀철 장로님께 큰 실수를 한 꼴이 되고 말았다. 이야기는 이렇다. 오종민 목사님께서 육귀철 장로님께 식사 대접을 하고 싶으시다셨다. 내가 화요일(6일)에 육 장로님께 전화를 드려서, 오늘 오후 6시에 소공동 @Hackensack에서 뵙자고 말씀을 드렸고, 오종민 목사님께도 그렇게 연락을 드렸었다. 오늘 약속 장소에 7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육 장로님이셨다. "아니 어제 어떻게 된 거예요? 1시간 동안 기다리다가, 미안해서 갈비구이를 To Go 했는데, 맛이 별로 였어요." 라셨다. "장로님! 어제가 아니고 오늘인데..." 얼마 있다가, 오 목사님께서 약속 장소에 도착하셨다. 내가 육 장로님께는 목요일로, 오 목사님께는 금요일로 말씀을 드렸다는 이야기거나, 육 장로님께서 잘못 들으셨거나, 둘 중의 하나인데... 결과적으로 육 장로님께 바람을 맞힌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많이 죄송하다. 셋이 함께 하기로 했던 저녁 식사를, 오 목사님과 나 둘이서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88 2025년 11월 23일 주일 김동욱 11.23 149
3287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11.22 166
3286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11.21 145
3285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김동욱 11.20 208
3284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11.19 161
3283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11.19 156
3282 2025년 11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11.18 165
3281 2025년 11월 16일 주일 김동욱 11.16 226
3280 2025년 11월 15일 토요일 김동욱 11.16 177
3279 2025년 12월 14일 금요일 김동욱 11.14 201
3278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 김동욱 11.13 228
3277 2025년 11월 12일 수요일 김동욱 11.12 223
3276 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11.12 195
3275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김동욱 11.10 246
3274 2025년 11월 9일 주일 김동욱 11.10 199
3273 2025년 11월 8일 토요일 김동욱 11.08 232
3272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김동욱 11.07 209
3271 2025년 11월 6일 목요일 김동욱 11.06 220
3270 2025년 11월 5일 수요일 김동욱 11.05 240
3269 2025년 11월 4일 화요일 김동욱 11.04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