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방주교회(담임 오범준 목사) 창립 8주년 기념 김창연 장로 임직감사예배 및 임직식'에 취재를 다녀왔다. 오랫만에 손준 집사님을 뵈었다. 예전에 예수생명교회를 같이 다녔었는데, 내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셨다. 내가 예배당에 들어갈 때 인사를 하셔서, 나를 알아보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임직감사예배에 참석하는 하객들 중의 하나로 알고 인사를 하신 것이었다. 나중에 부인되시는 송선희 권사님께서 소개(?)를 하신 다음에야 알아차리셨다.
김창연 장로님의 임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장로님을 귀하게 사용하시길 기도한다.
굉장히 긴 권면 - 내가 들어온 권면들 중에서 가장 긴 것 같았다 - 이었는데, 알맹이가 전혀 없었다. 그냥 횡설수설이었다. 이에 반하여, 뉴저지목사회장 이정환 목사님의 축사는 간단명료했다. '축사나 권면은 이렇게 하는거야!' 라는 본을 보이신 것 같았다. 깔끔했다.
주성배 박사님께서 축가를 부르시는 중에 '건전지를 교체하라' 는 싸인이 들어왔다. 건전지 교체로 인하여, 주성배 박사님의 축가가 일부만 녹화가 되었다. 송구한 마음을 전해드린다.
많이 피곤했다. 컴퓨터에 작업을 시켜놓고, 9시 쯤에 자리에 누웠다.
눈을 뜨니 10월 7일(월) 오전 0시 36분이었다. 책상 앞에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