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2 5,809 2016.10.22 08:45

집안에 있는데도 추운 느낌이 든다. 히터를 가동하고 있다. 알러지과 병원에 주사를 맞으러 가야 하는데, 밖에 나가기가 싫다. 이철수 목사님을 뵈려면 세탁소에 일찍 가야 한다(이 목사님께서는 오후에는 세탁소에 계시지 않을 때가 많다). 움직여야겠다.

 

여쭙고, 또 여쭙고, 그러기를 되풀이하고 있다. [오전 8시 45분]

 

제법 오랫만에 FRC에 다녀왔다(새벽 기도를 집에서 한 지가 꽤 됐다. 우편물들이 제법 많이 와 있었다(TD Bank에서 온 것을 제외하곤 그렇고 그런 것들이었다).

 

할 일이 많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이건 아니다. 다른 것을 다 못하더라도, 그것은 해야 하는 일이다. 결단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되겠다.

 

생명나무교회의 마지막 재정 보고서(해산에 따른)를 만들어 교우들께 보내드렸다. 이메일과 카톡으로... 두 분께는, 월요일에 우송해드려야 한다. 조정칠 목사님의 지난 주일 설교를 편집해야 하는데, 6시에 이광수 목사님과 저녁 식사 약속이 있다. 편집을 지금 시작하면, 외출 시간 전에 마칠 수가 없다. [오후 4시 24분]

Comments

김동욱 2016.10.22 20:07
이광수 목사님과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다. 내년 1월 1일부로 한국에 있는 국제학교의 교장 선생님 겸 교목으로 부임하신단다. 오는 26일(수) 낮 비행기로 가족 모두가 한국을 향하여 출발하신단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김동욱 2016.10.22 22:29
조정칠 목사님의 지난 주일 설교를 편집하다가 중단했다. 필라델피아 불루벨한인장로교회에서 설교를 녹화하시는 조 집사님께서 카메라의 각도를 잘못 맞추신 것 같다. 조 목사님의 이마 위의 부분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짤려나간 상태로) 녹화가 되어 있었다. 카메라가 잘못 맞추어져 있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신 것 같았다. 그런 모습의 설교를 유튜브에 올릴 수는 없다고 판단되어, 편집 작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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