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호 목사님께서 점심을 사 주셨다.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 저녁 식사는 아멘넷의 이종철 대표님과 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오랜 친구분들과 두 끼 식사를 했다. 이종철 대표님을 알기 전에, 정관호 목사님을 만났다. 내가 뉴욕에 와서 맨 처음 만난 목사님이 김장근 목사님이시고, 그 다음에 만난 목사님이 정관호 목사님이시다.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참 좋은 분이시다.
뉴욕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New Jersey Turnpike South Bound를 운전해 오면서 잠깐 생각에 잠겼었다. 눈 앞, 아주 가까운 거리에 차가 보였다. 앞 차를 들이받기 직전이었다. 급하게 차선을 오른쪽으로 바꾸었다. 오른쪽 차선에서 달리던 차의 바로 뒤에서 멈추어 섰다. 또 하나님께서 사고를 막아주셨다. 감사 기도를 드렸다.
저녁에 해야할 일들이 제법 많다. 자정 가까이 되어야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다. [오후 10시 3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