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속해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노회장:한상흠 목사님) 신년 하례회가 있었다. 오전 11시부터 플러싱에 있는 금강산에서...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오전 7시 반에 출발했다. 20분 전에 도착했다. 제법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모두들 반갑지만, 그 중에서 3년을 같이 공부했던 정용문 목사님과 이종수 강도사님이 가장 반가왔던 것은 인지상정... 뉴욕에 간 김에 몇 분을 만나볼까 생각했었는데, 그냥 돌아왔다. 누군가를 만나면 해가 진 다음에 돌아와야 하는데, 야간에 움직이는 것이 많이 부담스럽다.
요즘 한국의 언론 보도를 접하면서 갖게 되는 의문이 있다. 한국에 진실이 있나? 있다면, 어느 것이 진실이지? 모두가 자기가 주장하는 것이 진실이라고 한다. 뉴욕에 있는 목회자들 중에도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오후 10시 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