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36분이다. 이제 뭘 써도 써야만 하는 시간이다. 사설이 문제다... [오후 3시 39분]
1월 7일 자로 발행될 <기독뉴스>에 실을 사설과 칼럼을 송고했다. 이제 뭘 좀 먹어야겠다. [오후 6시 33분]
이제 밀려있는 일은 없는 것 같다. 조정칠 목사님의 1월 1일 주일 설교를 업로드해야 하는데, 목사님께서 "보류해 달라"는 연락을 주셨다. 토요일에 뵙게 되니까, 말씀을 나누어야겠다. [오후 6시 56분]
눈이 왔다. 오후 7시부터 내일 아침 7시까지 눈이 내릴 거라는 예보가 있었다. [오후 9시 50분]
10시가 조금 못되어 자리에 누웠다. 몸의 컨디션이 많이 저하되어 있었다.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잠결에 전화를 받았다. 82로 시작되는 번호였다. 대학 졸업 동기 김형길 형님이셨다. 졸업은 같은 해에 했지만, 입학 년도를 따지면 한창 선배시다. 신년 인사를 하려고 전화를 하셨다셨다. 내가 전화를 드렸어야 했는데... 감사하고, 면구스럽고... 좋은 목회자가 되라고 몇 차례 당부를 하셨다. 기도하시겠다고... 참 많은 분들에게 기도의 빚을 진다. [6일 오전 8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