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0 4,453 2017.09.29 08:25

제44회기 뉴욕 교협 회장, 부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오늘 오전 10시에 언론 앞에 선다. 무슨 질문들이 나오고, 무슨 답변들이 나올런지 궁금하다.

 

'내가 그동안 어떻게 섬겼는데...'는 오랫동안 섬겨왔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제는 다른 사람이 섬길 수 있도록, 양보해야 한다는, 물러날 때가 되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 동안 열심히 섬길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분들에게 감사해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 

 

뉴욕 교협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에 4시간 이상을 보내야 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맥도날드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우두커니 앉아 있는 것도 고역이었다. 오후 4시에 저녁 식사를 했다. 마냥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종수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이 목사님의 근무처로 향했다. 언제 만나도 좋다. 내 자동차에 홍삼 엑기스를 잔뜩 실어 주셨다. 늘 사랑을 받기만 한다.

 

오후 6시 쯤에,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웨체스터 교회연합 부흥회 취재를 위해 한인동산교회(담임 이풍삼 목사님)로 향했다. 이 목사님께서 반가히 맞아주셨다. 김성국 목사님(퀸즈장로교회 담임)께서 열정적으로 설교를 하셨다. 나도 예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분 좋은 취재였다.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하니 자정이 되기 1분 전이었다. 일을 좀 하다가 자야할 것 같다. 30일(토) 오전 0시 54분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41 2017년 2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2017.02.18 4463
2540 2017년 6월 3일 토요일 김동욱 2017.06.03 4463
2539 2018년 3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2018.03.22 4462
2538 2018년 3월 21일 수요일 김동욱 2018.03.21 4459
2537 2017년 5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2017.05.18 4458
2536 2017년 5월 21일 주일 김동욱 2017.05.21 4458
2535 2018년 10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2018.10.13 4458
2534 2018년 6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2018.06.27 4455
2533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김동욱 2018.12.07 4455
열람중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2017.09.29 4454
2531 2018년 7월 22일 주일 김동욱 2018.07.22 4452
2530 2018년 8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2018.08.21 4452
2529 2019년 2월 13일 수요일 댓글+1 김동욱 2019.02.13 4452
2528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김동욱 2017.07.01 4445
2527 2019년 5월 4일 토요일 김동욱 2019.05.04 4445
2526 2018년 8월 29일 수요일 김동욱 2018.08.29 4443
2525 2019년 5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2019.05.18 4441
2524 2019년 1월 20일 주일 김동욱 2019.01.20 4439
2523 2019년 1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2019.01.18 4438
2522 2017년 3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2017.03.11 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