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45회기(회장:김상태 목사님) 첫번 째 임실행위원회, 신년 기도회 및 목회자 세미나 취재를 위해 뉴욕에 와 있다. 첫날 일정을 마치고, 유니온 스트릿에 있는 선교사의 집에 와 있다. 혼자 방을 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다. 감사하다. 다른 분과 방을 같이 쓰는 날은, 책상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방 안에 컴퓨터를 올려 놓고 쓸 수 있는 책상이 하나가 있는데, 먼저 체크인을 한 사람이 짐을 풀어 컴퓨터를 올려 놓으면, 그 책상의 주인(?)이 된다. '책상을 써야 하니, 컴퓨터를 치워 달라'고 이야기를 하기가 좀 그렇다. 오늘처럼 컴퓨터로 작업을 해야 하는 날은 난감할 수도 있다.
문석진 목사님께서도, 이종철 대표님께서도 여러 가지로 배려해 주신다. 점심 식사 시간에, 이 대표님께서는 과일도 챙겨서 내 앞에 가져다 주시고, 커피도 챙겨서 가져다 주셨다.
저녁 시간에 바쁠 것 같다. 오후 6시에 금강산에서 있을 행사에 취재를 가야 한다. 7시 45분에 저녁 식사 약속이 있다. 금강산에서 있을 행사에 관하여는 내가 모르고 있었다. 이종철 대표님께서 "기왕에 뉴욕에 오셨으니..."라며 알려주셨다. [오후 4시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