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리듬이 바뀌고 있다. 바뀔 수 밖에 없다. 오전 4시 45분 기상, 밤 11시 취침이 나의 생활 패턴이었다. <김동욱 500 닷 컴>의 문을 연 후로, 취침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늦게 자니, 늦게 일어나게 된다. 며칠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샤워를 하고, 기도를 하고, 성경을 읽고, 그리고 나서 아침 식사를 했었는데, 아침 식사를 먼저 하고 샤워를 한다. 취재를 나가기 시작하면, 취침 시간이 더 늦어질 것이고, 기상 시간도 더 늦어질 것이다. 아침 식사를 건너 뛰고, '아점' 식사를 하는 상황이 생길 것 같다. [오후 9시 4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