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몇 차례 깼다. 감사한 일이었다. 어제 뉴저지 트리니티교회에서 있었던 제직 수련회에서 하신 최인철 목사님의 강의를 편집하다가 잠을 청했었다. 동영상이 저장되는 동안, 파일이 유튜브에 올려지는 동안, 우두커니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이다. 자다가 눈을 뜨니, '저장'이 완료되어 있었다. 그 파일을 업로드하면서, 두 번째 파일의 편집 준비를 하고... 그런 작업을 몇 차례 되풀이했다. [오전 6시 59분]
뉴저지 가나안교회(담임 최성남 목사님)에 다녀왔다. 26일부터 28일까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을 위한 선교대회"가 기독교 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뉴욕서지방 주최로 열리고 있다.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목회자 세미나가 있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제27대 감독회장 전용재 목사님께서 강의를 하셨다. 취재진은 아멘넷의 이종철 대표님과 나, 둘이었다. 세미나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은 내 잘못이었다. 오전에 한 차례 강의를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는 일정이었다. 면식이 있는 목사님은 한 분도 안 계셨다. 이종철 대표님이 점심 식사를 같이 하실 수 없는 형편이어서, 나도 점심 식사를 같이 하지 않고 돌아왔다. [오후 2시 3분]
약을 먹어도 감기가 나가지 않는다. 약에 취해 눈이 또끼눈처럼 빨간색이다. [오후 10시 4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