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밤까지 종일 비가 내릴 거라던 일기 예보가 밤 사이에 "흐림"으로 바뀌어 있다. "비" 표시가 있는 시간대가 있긴 하지만, 퍼센티지가 낮다. 알러지과 병원에 주사를 맞으러 가야 하는 날인데, 가지 않기로 했다. 지난 주 토요일에도 가지 않았었다. 다음 토요일에 가야겠다. 그쪽에 가야할 일도 있다. [오전 10시 59분]
오랫만에 채왕규 목사님과 통화를 했다. 필라델피아 노회 관련 기사를 아멘넷에서 읽으셨단다. 기사 끝에 있는 내 이름을 보고 전화를 주셨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느라, 제법 길게 통화를 했다. [오후 8시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