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방학 숙제(일기 쓰기)를 하루 동안에 해치우고 있는 학생이 되어 있다. 취재 일정이 바빠, 쓰지 못했던 기사들을 써야겠다. [오전 8시 31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끝이 있을 수는 없다. 계속해서 새로운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반드시 해야하는, 적어도 끝이 나 있어야 하는 일이 잠시 동안이라도 '존재'하지 않을 때면, 마음이 참 편하다. 지금이 그런 때이다. [오후 6시 1분]
Comments
김동욱
2017.05.11 10:49
<김동욱500닷컴>의 제호를 변경하기로 했다. 내 이름을 제호에 쓴 것이, 단 시간에 많은 분들에게 싸이트를 알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종교 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에 '500'을 제호에 포함한 것도 적절했다. 하지만, 웹싸이트에 익숙하지 않은 목회자들은 KimDongWook500.Com 을 웹싸이트 주소가 아닌 내 이름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명함을 건네 주면서 '싸이트의 주소'를 손가락으로 찍어 주어도, '주소'를 묻는 경우들이 제법 있었다.
고민(?)하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끝에... 제호를 바꾸기로 했다. 제호에 어울리는 도메인을 등록했다. 가을이 오기 전에... 작업을 마칠 생각이다.
고민(?)하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끝에... 제호를 바꾸기로 했다. 제호에 어울리는 도메인을 등록했다. 가을이 오기 전에... 작업을 마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