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있었던 "뉴저지초대교회 제7대 박형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관련 기사를 작성하느라 오랫동안 매달려 있었다. 웹싸이트가 가끔은 전혀 알 수 없는 이유로 속을 썩이기도 하고, 애를 먹이기도 한다. 오늘 그랬다. 내가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 될 때까지, 되풀이 하는 수 밖에...
가끔, 이런저런 이유로 종합 검진을 받으시는 분들이 계신다. 나는 아직 한번도 종합 검진을 받아본 적이 없다. 한번도 의사에게 무슨 검사를 "해 봐 주시라"고 부탁을 한 적도 없다. 병원에 가면 의례껏 피 검사를 하니까, 피 검사에서 뭔가 이상한 사항이 나타나면 의사가 알아서 검사를 하라고 하겠지! 그런 식이다. 종합 검진을 받으시는 분들께서 기도를 부탁해 오시면, 늘 이렇게 기도한다. "하나님, 뭔가 안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이 나타나게 하여 주옵시고, 의사들이 보아야할 것이 있으면 꼭 보게 하시옵소서!"라고... 요즘은 의술이 발달해 있어서, 웬만한 병은 고친다. 고칠 병을 고치지 못하는 이유는 조기 발견을 못했을 경우이다. 의사들이 보았어야 할 때에 보지 못했거나, 환자들이 의사를 찾았어야 할 때에 찾지 않아서이다. 그래서 "보여 주옵시고, 보게 하여 주시"라고 기도한다. [오후 5시 42분]
어제 허리가 아파 걷기도 힘들 정도였었는데,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조금은 불편한 느낌이 남아 있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을 것 같다.
8월까지는 1시간 50분이 남아 있다. [오후 10시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