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강하게 분다. 창을 열었다가 닫았다. 블라인더가 춤을 추며 창에 부딪히곤 했다. [오전 7시 22분]
조정칠 목사님을 뵈었다. 삼계탕을 사 주셨다. 오랫만에 사모님도 뵈었다.
조 목사님을 댁에 모셔다 드리고, 한동안 뵙지 못한 목사님을 만났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녁 식사를 같이 하고, 커피까지 마신 후에 헤어졌다. 모처럼 여유있게 시간을 보냈다. [오후 10시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