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0 4,495 2017.11.14 22:29

"시간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다시금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드린 기도의 첫 대목이다.

 

이야기는 이렇다. 

 

동영상 편집 작업을 빨리 마쳐서, 어제 있었던 뉴욕 교협 제 44회기 시무 및 이,취임 예배 기사를 올리고 싶었다. 동영상 편집은 짤라낼 것을 짤라낸 다음에 저장(save)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일단 짤라낼 부분을 짤라내고 저장을 하는 동안에 기도를 하면, 시간을 벌 수 있겠다는 계산을 하고 작업을 시작했다. 

 

"저장"을 클릭하고 기도를 시작하려고 하는 순간에,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닫혀 버렸다.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닫힐 이유가 없는데, 닫혀 버렸다. 그 때까지 작업한 것이 모두 날라가 버렸다. 

 

그 순간 "이 놈아, 머리 쓰지 마! 시간을 벌겠다고? 네 뜻대로 되는 게 아냐!"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기도를 마치고, 편집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새 컴퓨터가 엄청 빠른 속도로 작업을 하고 있다. 감사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59 2017년 9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2017.09.11 4464
2558 2017년 5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2017.05.20 4462
2557 2018년 5월 31일 목요일 김동욱 2018.06.01 4462
2556 2018년 5월 29일 화요일 김동욱 2018.05.29 4459
2555 2018년 1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17 4453
2554 2019년 6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2019.06.11 4452
2553 2017년 1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2017.01.11 4451
2552 2017년 9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17.09.27 4450
2551 2017년 5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2017.05.11 4448
2550 2017년 5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2017.05.24 4448
2549 2018년 3월 21일 수요일 김동욱 2018.03.21 4447
2548 2017년 6월 3일 토요일 김동욱 2017.06.03 4446
2547 2017년 5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2017.05.18 4443
2546 2018년 3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2018.03.22 4443
2545 2018년 8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2018.08.21 4443
2544 2017년 5월 21일 주일 김동욱 2017.05.21 4441
2543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2017.11.19 4441
2542 2019년 6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2019.06.19 4441
2541 2017년 6월 24일 토요일 김동욱 2017.06.24 4439
2540 2018년 8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2018.08.28 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