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에 이종철 대표님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뉴저지로 향했다. 도로의 정체가 심하지 않아, 시간에 여유가 있었다. 빵굼터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님)로 향했다. 1차 기도회 때와는 달리 제법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다.
기도회를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고, 쥬빌리에 가서 커피를 마시코, 팥빙수도 먹고, 그리고 뉴욕으로 향했다. 오후 6시 반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이종철 대표님과 헤어졌다. 3시간 반 동안을 어디에서 뭘 하며 보내지? 노던 203가 맥다방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고, 자동차 의자에 앉아 조금 잤다.
이 대표님과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데, 김정길 목사님 내외분께서 오셨다. 자연스럽게 합석을 했고, 이 대표님과 김 목사님이 서로 돈을 내겠다고 싸웠는데, 김 목사님이 이기셨다.
고 김신균 집사님의 장례 예배에 참석하고, 집에 돌아오니 11시 37분이었다. 자정을 넘겨 새벽 2시 가까이 돼서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