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컴퓨터가 꺼져 있었다. 아차! 매주 월요일 새벽이면 Automatic Update가 진행되는 것을 깜빡했었다. 어젯밤에 집에 돌아와 몇 시간 동안 작업한 일들이 허사가 되고 말았다. 컴퓨터 혼자서 작업하던 일이 끝나기 전에 업데이트가 종료된 것 같았다.
평통 필라지회장 취임식에 다녀왔다. 교계 관련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취재를 간 것은 아니었다.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정미호 회장님의 초대 겸 부탁 때문이었다. 필라델피아 불루벨한인장로교회의 박삼구 장로님 내외분과 박영근 장로님을 뵈었다. 많이 반가와 하셨다. 필라델피아 불루벨한인장로교회는 나에게 참 고마운 교회이다. 내 신대원 마지막 학기의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보내주셨었다. 복음뉴스를 위해서도 크게 후원해 주셨다.
일(써야할 기사들)이 많이 밀려 있다. 내일은 병원에 가야 하고, Palisades Park, NJ에도 다녀와야 한다. 오전에 잠깐 일을 하고, 이른 점심 식사를 하고 출발해야 한다. 우체국 ==> 병원 ==> 북부 뉴저지를 다녀오면 저녁 늦은 시간일 것이다. 목요일에는 북부 뉴저지에 취재를 가야 한다. 내일 오전에 한 건은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