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가지나 되었던, 써야 할 기사들의 목록이 4로 줄었다. 내일까지는 어려워도, 토요일 오후 4시 정도까지는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토요일과 주일에는 저녁에 북부 뉴저지에 취재 스케쥴이 있다. 월요일 하루를 쉬고, 화요일에는 가을 노회에 참석해야 한다.수요일 하루를 쉰 다음에 또 강행군을 해야 한다. 뉴욕과 뉴저지를 오가면서...
우연히 대학 동기 김수봉 형을 폐북에서 만났다. 모습이 많이 변해 메신저로 물었다. 나랑 같이 법학을 공부했던 김 형이 맞느냐고... 바로 답이 왔다. 못본 지가 40년 정도 됐나 보다. 내가 대학을 졸업한 지가 그렇게 오래 됐다. 1976년 2월에 졸업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