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의 일이다. APT # 112 를, AMT $ 112 로 잘못 읽어, 실소했던 일이 있었다. 글을 잘못 읽은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그날 눈이 침침했던 것 같다.
오늘부터 10월 1일까지 강행군을 해야 한다. 육체적으로 상당히 피곤하겠지만, 감사하다. 8개월 전, 복음뉴스를 창간했을 때는, 오라는 곳은 말할 것도 없고, 갈 곳도 없었다. 지금은 오라는 곳도 생겼고, 갈 곳은 참 많아졌다. 오늘만 해도, 오라는 곳이 몇 군데 된다. 두어 달 전에, 미리 예약(?)을 하신 분이 계시고, 같은 시간대에 행사들이 시작되기 때문에, 나중에 부탁을 하신 분들께 양해를 구해야 했다. 26일 밤에 묵을 곳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 사정에 변화가 생기지 않으면, 26일 밤에 집에 왔다가 27일 새벽에 다시 뉴욕으로 가야 한다.
주예수사랑교회(담임 강유남 목사님)에서 주최한 '제4회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 취재를 다녀왔다. George Washington Bridge를 건너 뉴욕으로 오는 길에 정체가 심했다.